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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기

::아이폰 들고 떠난 홍콩(01)-환전하기

오전 9시! 


언제나 그렇듯 공항은 만남과 헤어짐이 교차하면서 빚어내는 설렘으로 가득 합니다. 자, 우선 미리 환전 신청한 홍콩달러를 찾아야죠. 외환은행은 인천공항 지하 3층에 있습니다.  





외환은행 사이버 환전 제도의 경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미리 신청하고 오프라인 지점을 정해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편리합니다. 저 같은 경우 몇 일 전에 앱으로 신청하고 수령장소를 공항지점으로 선택했기 때문에 현금 찾으러 은행과 회사를 왔다 할 필요없이 출국하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 외환은행 스마트환전
  • 아이폰
  • 무료
  • 한국어
  • 아이폰 다운로드- http://goo.gl/SkmgC


사실 환전할 통화가 무엇인지, 금액은 얼마인지 등등의 조건에 따라 환전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만일 2~3주쯤 여유시간이 있다면 환전클럽(일종의 공동구매?)에 가입해서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겠고 그렇지 않다면 웹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수수료 우대 쿠폰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결국 좀 더 저렴한 환전수수료를 목표로 한다면 미리 미리 광클릭을 통한 손품(?)을 파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홍콩 달러는 수수료 우대쿠폰을 써도 큰 혜택을 받을 수는 없더군요. (바트화는 우리은행 수수료가 좀 더 싸던데...) 



  


  


그 밖에 쓸만한 환율정보 앱으로는 CurrencyXE Currency도 가볍도 좋습니다. 


  



참, 아이폰 들고 떠난 여행기 후반부에 등장할 에피소드 중에 IFC몰과 셩완역 부근에서 환전을 시도했던 얘기가 있습니다. 

절대 비추입니다. 현금 쓸 계획이라면 한국에서 반드시 환전해서 가지고 갈 것을 강조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