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1950년대 항공사 규정에는 고객에게 75센트 이상의 선물을 제공할 수 없었다네요. 이를 우회적으로 비껴가고자 네덜란드 국영 KLM 항공에서는 고객들에게 작은 집모양의 미니어처에 술(Genever)을 담아주기 시작했습니다.
이 작은 집모양의 미니어처가 바로 KLM Blue Delft Miniature Houses 입니다. 옛 네덜란드 주택을 본 따 만든 미니어처는 지금까지 총 92개의 모델이 나왔고 인기가 높아 별도의 웹 사이트에서 판매도 합니다. 게다가 미니어처는 위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실제 존재하는 건물을 토대로 만들었다니 놀랍지 않아요?
그 도시를, 항공사를 잊지 않게 해주는 노력은 꼭 대규모의 물량이 투입되지 않아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 다운로드는 여기로 ->http://goo.gl/rGiUW
** 92개의 미니어처를 손쉽게 감상하려면 여기로 -> http://www.airfrance.com/klm/travel/de_en/prepare_for_travel/on_board/travel_classes/klmhouses.htm
미니어처는 원래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자에게만 제공되는데 승무원에게 잘 얘기하면 이코노미도 얻을 수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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